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Irvine의 인구는 급성장한다. - 작성자 : Ina Park

뉴스타 얼바인 오피스에서 일을 하다 보면 한국 사람들이 참 얼바인을 참 좋아하는것 같다. 구름 같이 몰려 온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는것 같다. 인구 증가속도가 무려  전국에서 8위이고 2013년 얼바인시 센서스 보고에 따르면 인구가 23만명에  육박 한다. 이것은 도시 한가 더 만들어 지는것 과 같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 시작이라는 것이다.

미국 내 8학군이라는 말이 한국에서 유행을 한다. 낮은 범죄율이라는 것은 미국을 대변할 정도로 홍보가 잘 되어 있다 ·편리한 교통 및 편의 시설·IT 및 의료관련 등 대기업 잇달아 둥지를 틀고 있으며 한인들도 10년사이 2배이상이 늘었으며 아파트 입주난도   갈수록 증가하는것 같다. 얼바인의 인구증가 속도는 남가주 평균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지난 10년 동안 평균 4.8%의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얼바인 지역의 한인 인구 또한 두 배 이상 늘어나 지난 2000년 7,593명에서 2010년 1만 8,445명으로 1.5배가량 증가했다. 얼바인시 전체 인구의 약 8%를 한인이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오렌지카운티 내 최대 한인 밀집 주거지의 하나로 놀스우드하이, 유니버시티하이, 벡맨하이 등 명문 학군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어바인의 급성장은 그레이트 파크의 개발허가이후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얼바인의 인구는 백인이 50% 이상이면서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인도인 등 소수민족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 한인들 뿐만 아니라 조기 유학생들도 많다. 어바인 초·중·고교 학생 3만명 가운데 4,000명가량이 한국학생으로 추산되고 있다.

얼바인의 이같은 성장세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신규주택 건설이 현재도 진행중에 있으며 있으며 주택판매 건수도 증가세다. ‘어바인 컴퍼니’는 지난해 1,400채의 신규주택을 판매해 전년도 774채보다 두 배 가까운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어바인 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공급 계획에 있으며, 그레이트 파크의 개발허가는 추후 얼바인의 성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가히 주목이 된다. 또한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단위의 이주가 크게 늘면서 아파트 리스 뿐만 아니라 입주 경쟁 또한 치열하다. IT 기업과 의료 및 생명 과학, 항공관련 기업들의 어바인 입주도 계속되고 있다. 얼바인에 있는 기업 수는 약 1만6,500여 개로 ‘보톡스 주사’로 유명한 제약회사 엘러건, ‘스타크래프트’를 만든 게임회사 블리자드의 본사가 어바인에 몰려 있다. 존웨인 오렌지카운티 국제 공항 및 유니버시티 어바인 대학병원 관련 기업 및 종사자들도 얼바인의 주요 직업군 중의 하나이다. 기아자동차와 네이버(NHA) 미주 본사를 비롯 삼성 SDI 등 한국 기업들도 얼바인으로 찾아들고 있다.

얼바인 시에서는 앞으로 오는 2035년까지 인구가 3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어바인은 16500가지의 직업군에 비해, 실제 노동 인구 수는 현저히 부족하여 최소 10만이상의 노동 인구 유입이 필요한 실정이며, 이런 추세를 반영해 오는 2020년까지 어바인에는 3~4만채 가량의 신규주택이 새로 완공 및 분양될 계획이다.

얼바인의 이같은 성장세를 우수한 교육 환경과 낮은 범죄율 및 뛰어난 녹지환경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FBI 통계에 따르면 얼바인의 범죄발생률은 전국의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 가운데 최저 수준으로 지난 6년동안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교육수준은 미국에서 최상위 4% 수준이다. 미국 내 8학군이라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래리 애그런 얼바인 시의원은 “얼바인의 급성장은 남가주 내에서 손꼽히는 철저한 도시계획에 따른 결과”라며 “미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영리하며 쾌적한 환경이 계속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기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교통과 편의 시설 또한 얼바인의 생활 환경을 편리하게 하는데 한 몫한다. 얼바인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5번을 중심으로 405번 및 근처의 133번 73번, 55번, 261번 등의 주변 고속도로 및 계획 도시로 잘 닦인 도시내의 도로들이 그 단면을 보여준다. 도시 내 사이프레스 빌리지몰, 우드브리지 스퀘어, 싸우스 코스트 플라자 쇼핑센터, 어바인 스펙트럼 센터 등 잘 조성된 쇼핑몰과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한국 병원, 마트, 학원가 등은 한국인을 위한 생활의 질을 높여 줌에 틀림없다. 단지와 커뮤니티 마다 조성된 수많은 공원과 트레일, 오크릭, 랜초샌와킨, 뉴포트비치, 코스털파크 등 골프 시설 등은 시민들의 여가 및 레저 활동에도 아주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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